‘지역공예마을육성 시범프로젝트’는 지역별 공예자원 등 각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적 컨설팅 및 콘텐츠 개발, 프로그램 기획 등을 통해 지역을 기반으로 공예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사업 2년차인 올해부터는 통영시 및 종로구와 협조해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제품 개발 및 상품화를 통한 유통판로 구축, 국제교류 및 전시, 각종 시각홍보물 출판, 영상 제작을 통한 대국민 홍보 등의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경공방 북촌’은 북촌 지역을 대표하면서 기존 관광상품과 차별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경공방’의 ‘경’은 한자로 서울 경(京)자를 쓰며, ‘경공방’은 조선 시대 한양에서 왕실에 공예품을 납품하던 장인들의 공방을 일컫는 말이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문화부, 진흥원 및 종로구를 비롯해 북촌전통공방협의회 및 지역 장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공방 브랜드’의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린다.
또한 북촌 홍보영상 상영, 사업 웹사이트 시연, 스마트 환경에 걸맞은 QR코드를 활용한 북촌문화지도 배포 등을 시행한다.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최정심 원장은 “종로구 북촌 공예마을이 경공방 북춘 브랜드를 통해 한류 공예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선포식은 오는 20일 오후 3시 인사동 KCDF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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