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티엄 조리연구소 오스파가 시크릿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 벨라오스틴 프리미엄 광명점 김일 쉐프 ‘추석 명절, 아내 사랑 받는 감성 레시피’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즐거운 추석 시즌에 남편들이 가장 하기 싫은 일은 무엇일까? 한 방송사 퀴즈쇼에서 3,000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니 1위는 바로 ‘명절 귀경길 차 안에서 부인 달래기’였다.
설문조사의 결과처럼 명절에 여성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상당하다. 그래서 오늘은 추석 명절 아내에게 사랑 받는 팁을 몇 가지 소개하려고 한다. 아래의 팁을 잘 기억해 다가오는 올 추석에는 더욱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보자.
Tip 1. 전은 내가 뒤집는다!
명절 음식 중 가장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바로 전이다. 산적부터 시작해 동그랑땡, 버섯전, 호박전, 고구마전 등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전을 부칠 때는 자주 뒤집기 보다는 최소한으로 뒤집어야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고 맛도 좋다. 또한 청주를 1:3의 비율로 계란과 함께 반죽하면 알코올 성분이 증발하면서 전을 더욱 바삭하게 만들어 준다. 식용유를 바로 뿌리는 대신 분무기에 담아 사용하면 칼로리도 줄일 수 있고 깔끔하게 부칠 수 있으니 알아둘 것.
Tip 2. 추석 나물, 어렵지 않아요~
지방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보통 추석 차례상에는 3가지 나물을 준비한다. 나물은 생각보다 조리도 쉬운 편이라 남자들도 쉽게 만들어 볼 수 있다.
우선, 나물을 만들기 전에 물에 불린 나물인지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다. 보통 마트에서 구입한 나물은 한 번 삶아져 나오므로 이럴 때는 물에 담가 두었다가 물기를 빼고 조리를 하면 된다.
조리방법은 먼저 나물을 참기름, 들기름, 국간장을 적당히 넣어 약 10분간 재워준 후 중불에서 나물이 부드러워질 때까지 볶아주면 된다. 나물이 충분히 부드러워지면 깨와 소금을 조금씩 넣어 부족한 간을 맞추고 다시 약불에서 볶는다.
Tip 3. 설거지 해주는 남편, 너무 든든해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차려내는 동안 설거지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을 것이 분명하다. 이럴 때 남편이 든든하게 나서서 해결해주는 것만큼 듬직하고 고마운 것이 없다. 명절준비는 가족이 함께 준비해야 한다는 것 잊지 말자!
명절 음식 중 대부분은 기름을 사용하는 요리이기 때문에 기름기를 키친 타월로 닦아준 후 설거지를 시작하면 좋다.
설거지는 기름기가 적은 숟가락, 컵, 밥그릇 등의 순서로 닦고 그 다음에는 접시, 마지막으로는 프라이팬 등 부피가 큰 것들을 하면 한결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쉽게 깨지는 것들을 먼저 설거지하면 깨지는 위험을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할 것.
마지막으로 설거지 후에는 주방용 세재로 주변을 닦은 뒤 남은 감자껍질로 문질러 주면 깔끔한 마무리를 할 수 있다.
즐거운 명절 추석,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조금만 노력하면 더욱 행복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 위에 팁들을 잘 기억하고 돌아오는 명절에 솜씨 발휘를 해보자.
오스티엄 조리연구소가 전하는 시크릿 레시피는 25화로 마감되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기획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선보일 예정입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며 그동안 오스파가 추천하는 시크릿 레시피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리>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임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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