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울름대학교 연구진은 비타민C와 베타-카로틴, 그리고 치매의 상관관계를 발견했다며 시금치와 당근, 살구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먹으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전했다.
울름대학교 연구진은 65세에서 90세까지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고 있는 74명과 건강한 158명을 대상으로 신경 심리학적 검사를 했다. 울름대학교 가브리엘레 나겔 박사와 크리스틴 폰 아르민 박사는 항산화 비타민C와 베타-게로틴이 현저하게 낮은 환자에게서 약간의 치매증상을 발견했다. 이에 반해 비타민E, 리코핀, 보조효소 Q10 등 다른 항산화물질의 수준은 차이가 없었다.
나겔 박사는 “비타민C와 베타-게로틴이 알츠하이머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면서 “비타민C는 감귤에 베타-게로틴은 당근, 시금치, 또는 살구 등에 많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줄리아 로버츠의 차기작 감독은 ‘한국인’
· 응답하라, ‘시원·윤제 커플링’ 여기 있었네
· 수입화장품 가격에 이런 비밀이!!
· 미취학 아이들을 위한 바른먹거리 교육 생긴다
· 오감만족! 9월 한정특가로 즐기는 중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