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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도 나도 돋보이는 하객 스타일 포인트는?
입력 2013-09-14 15:11:15 수정 201209141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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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태희의 ‘민폐 하객’ 소식이 많은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김태희의 눈 부신 미모가 본의 아니게 부각이 되어 이 같은 타이틀을 얻게 된 것.

이처럼 ‘민폐 하객’을 피하기 위해선 스타일링에 있어 비교적 정적이고 절제미를 갖춘 깔끔한 코디가 예의지만 스타일까지 포기 할 수는 없다. 본격적인 웨딩철을 맞아 청첩장을 받고 어떤 옷차림을 해야 할지 난감하다면 주목하라. 예의를 갖춘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신부도 나도 돋보이는 일석이조 코디를 제안한다.

▲ 하객 패션도 나만의 개성으로

대부분 결혼식에는 되도록이면 눈에 띄지 않는 간결하고 단정한 모노톤의 정장 스타일을 찾게 된다. 컬러나 디자인 등에서 제한되는 요소가 비교적 많은 결혼식이지만 몇 가지의 사항만 고려한다면 충분히 스타일리쉬한 하객이 될 수 있다. 기본적인 것은 지키면서 그 속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는 스타일링을 하는 것이 요즘 트렌드이다.

하객 패션으로 가장 많이 찾게 되는 룩 중 하나가 원피스, 투피스 등의 정장이다. 기본적인 정장 스타일엔 블랙과 화이트가 주를 이루지만 여기에 포인트를 줄 부분을 선택해 변화를 주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시각적으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컬러는 색감이 돋보이는 원색 계통 등으로 포인트를 준 후 뉴트럴 컬러나 모노톤으로 나머지 아이템을 매치해 전체적인 컬러 밸런스가 어우러지게 한다. 색의 조화가 맞춰지면서 눈에 띄지만 과하지 않은 효율적인 룩이 완성이 될 수 있다. 유니크한 무늬가 유행인 올 가을 트렌드를 따라 화려한 프린트가 가미된 아이템의 활용도 스타일리쉬해 보일 수 있다.

또한 베이직한 디자인을 변형시킨 아이템으로 간결한 룩에 디테일한 포인트를 주거나 본인의 개성을 잘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를 매치하면 더욱 감각 있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액세서리로 스타일 지수 up

액세서리는 어느 옷이나 포인트가 되어 룩의 표현에 큰 도움이 되지만 하객 패션에서는 그 힘이 배가 된다. 주얼리 스타일링이 쉽지 않은 특성을 고려해 컬러감이 있는 룩이라면 컬러를 통일한 주얼리로 전체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이 좋다. 이어 비교적 심플하고 깔끔한 스타일링이라면 볼드한 네크리스나 팔찌 등으로 주얼리가 메인 포인트가 될 수 있게 내세우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눈에 띄는 포인트가 부담스러울 경우엔 심플한 디자인의 링을 레이어드 또는 믹스맥치 하여은은한 센스가 풍기게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주얼리 브랜드 뮈샤의 김정주 대표는 “요즘 세련된 주얼리 스타일링 키워드 중 하나가 레이어드 이다. 비슷한 컬러 또는 소재의 주얼리를 겹겹이 착용해 단조로운 하객 패션이 감각적이게 보이게 해주는 것이 좋다” 라며 “주의할 것은 신부가 돋보여야 하는 날이니만큼 화려한 디자인의 주얼리 일수록 베이직한 디자인에 매치해 효과적인 스타일링이 될 수 있게 해주어야 한다” 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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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4 15:11:15 수정 201209141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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