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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美서 잔존가치 53.8%로 ‘동급 1위’
입력 2013-09-13 15:46:07 수정 201209141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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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싼타페가 미국시장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으며 주목을 끌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최대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업체인 ALG(오토모티브 리스가이드)가 발표한 3년 후 잔존가치 평가 9-10월호에서 신형 싼타페가 56.8%의 동급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잔존가치(Residual Value)란 신차를 일정 기간 사용 후 예상되는 차량의 가치를 산정한 것으로 잔존가치가 높을수록 중고차 가격 역시 상승하며 이는 신차 수요로 연결되어 브랜드 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에 신형 싼타페가 받은 56.8%의 잔존가치는 기존 싼타페가 출시 당시 기록했던 44.8%에 비해 10%p. 이상 상승했다.

동급의 중형 SUV와 비교해도 2013년형 모델 중 스바루 아웃백(55.6%), 도요타 벤자(55.1%), 포드 익스플로러(51.5%) 등을 모두 앞섰다. 이번 9-10월호에 발표된 중형 SUV 2013년형의 전체 평균은 51.4%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신형 싼타페의 높은 잔존가치는 최고의 품질을 위해 그 동안 꾸준히 펼쳐온 품질경영의 성과며 신차 개발 시부터 최고 수준의 품질, 성능, 안전성, 디자인을 확보했음을 입증한 것”이라며 “신형 싼타페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입은 물론 초기 판매 증가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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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3 15:46:07 수정 2012091410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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