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여성이라면 누구나 날씬한 몸매를 꿈꾸기 마련. 이런 여성들에 힘입어 다이어트 시리얼, 다이어트 음료, 다이어트 간식, 다이어트 도시락 등 그 종류도 점차 다양해져 가고 있다.
다이어트 식품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일반 식품보다 더욱 비싼 가격을 자랑하기도 하며, 맛 또한 달콤하거나 자극적이기보다는 심심하고 담백한 맛인 경우가 대부분. 식사 대신에 섭취하면 수일 내에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이것을 먹으면 나처럼 된다는 것이 늘씬한 다이어트 식품 광고 모델들의 이야기다.
일반 식품보다 칼로리가 낮고 몸에 좋은 영양소가 고루 갖춰져 있다는 다이어트 식품이지만, 섭취량 조절을 엄격하게 지키지 않으면 효과를 보기 어렵다. 저칼로리라고 해서 마음 놓고 섭취한다면 비싼 돈을 들여 담백한 맛의 간식을 산 꼴이 되어버리는 것. 한 두 끼를 다이어트 식품으로 대체했다는 마음에 안심이 되어 섭취량 조절에 실패하는 경우들이 상당이 많다.
삼성 에이슬림 다이어트(www.slimingbody.com) 전문가는 “다이어트 식품을 구매했다는 사실 만으로도 안심이 되어 자신이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는 착각을 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그러나 다이어트 식품은 다이어트 기능을 한다기 보다는 다이어트 시 찾아오는 극한의 배고픔을 살짝 달래주는 용도로 활용한다고 생각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삼성 에이슬림 다이어트에서는 탄수화물, 지방을 억제하며 체질 개선 및 해독 작용을 해 실제적으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 평소와 같은 양을 먹더라도 몸에 흡수가 되지 않아 살이 덜 찌게 만드는 것. 따라서 굶지 않아도, 혹독한 운동 없이도 어느 정도 살이 빠지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이어트 식품을 먹고 있다고 해서 저절로 살이 빠진다는 생각은 착각이다. 제대로 된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전문가를 만나 1:1 상담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방법과 제품을 선택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비싼 다이어트 식품,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그저 비싼 간식이 될 뿐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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