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스톱은 13일부터 전 점포에서 어묵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니스톱에서 판매를 시작하는 어묵은 특사각어묵과 봉어묵, 모듬어묵 3종으로 모두 미니스톱의 어묵 상품 가운데 가장 잘 팔리는 베스트 상품이다. 가격은 특사각어묵과 봉어묵은 각각 500원, 모듬어묵은 1000원이다. 가격은 일반 포장마차와 다름없지만 중량 35g으로 양이 더 많고, 특히 연육 함량이 약 20% 가량 더 많아 더 쫄깃한 맛이 나는 것이 특징.
또 어묵에서 가장 중요한 국물 맛을 내는 다시마, 무, 소스 등 식재의 투입량을 전부 계량화해 전 점포에서 동일한 국물 맛을 내도록 했으며, 올해는 가쓰오부시(가다랑어 포)를 통해 보다 깊고 진한 맛을 내도록 어묵소스도 리뉴얼했다.
서영국 미니스톱 패스트푸드팀 MD는 “편의점 어묵을 찾는 고객들이 계속 늘어 가을, 겨울철 어묵 매출이 매년 20~30% 이상 오르고 있다”고 말하며, “포장마차 어묵보다 더 깊은 맛을 낼 수 있도록 국물 맛에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미니스톱은 지난 2006년에 200여 점포를 시작으로 매년 가을, 겨울 시즌에 어묵을 판매해오고 있으며, 현재는 전 점포에서 어묵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기존에 판매하던 어묵 이외에도 떠먹는 어묵 등 새로운 어묵 상품을 10월 경에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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