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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대작(大作) <아이다> 이번엔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입력 2013-09-11 15:43:07 수정 201209111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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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실상부, 한국 관객들에게 최고의 사랑을 받은 뮤지컬 대작(大作) <아이다>가 다시 돌아온다.
Tony상 수상에 빛나는 뮤지컬이자 팝의 거장 엘튼 존과, 뮤지컬 음악의 전설 팀 라이스 콤비로 탄생한 뮤지컬 <아이다>가 오는 12월 2일부터 2013년 4월 28일까지 약 5개월간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다시금 그 위용을 떨칠 예정이다.

▲ 7년만의 서울 공연, 한국 최고의 뮤지컬 전용극장 입성

지난 LG아트센터와 성남아트센터 단 두 번의 공연으로 총 398회 공연 동안 260억 매출, 38만 관객의 신화를 이룩한 뮤지컬 <아이다>가 그 세 번째 공연장으로는 한국 최고의 뮤지컬 전용극장 디큐브아트센터를 선택하여 5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2005년 공연에 이어 실로 오랜만에 서울에 입성하는 공연이기에 초심을 되새기며, 극장 선택에도 신중을 기했다.

개관한지 1년이 갓 넘은 디큐브아트센터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뮤지컬 <맘마미아!> <시카고> 등 걸작들의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단숨에 한국 최고의 뮤지컬 전용극장으로 자리잡았다. 디큐브아트센터는 1200석 규모의 대극장임에도 객석 끝에서 무대까지의 거리가 28m를 넘지 않는 컴팩트한 디자인으로 전 좌석에서 만족스러운 시야가 확보됨은 물론이요, 뮤지컬 공연하기에 최적화된 무대 설비로서 모든 공연 제작사들이 공연하고 싶어하는 뮤지컬 극장으로서 각광받고 있다.

브로드웨이에서 직접 공수한 풍요로운 무대 메커니즘을 자랑하는 <아이다>와 공연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극장 디큐브아트센터가 만나 생성된 시너지는 곧 최고의 공연으로 발현되어 관객들에게 큰 만족을 선사할 것이다.

▲ 이전의 <아이다>는 잊어라! 최고의 실력을 갖춘 새 멤버로 벅찬 감동을 선사할 2012 <아이다>

이미 400회 가까이 한국 관객들을 만났던 <아이다>는 다시 새로운 공연에 돌입함에 있어 이전의 성공에 자만하지 않고 더욱 새롭고 견고한 <아이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연출 키스 배튼을 비롯한 제작진은 오랜만에 서울에 입성하는 만큼 한층 더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해 <아이다>에 가장 걸맞는 배우를 찾기 위해 노력했고 3주간의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영광의 얼굴들이 탄생했다.

그 주인공 ‘아이다’는 바로 ‘감동의 아이콘’이라 불리는 소냐와, 한국 뮤지컬의 대표적인 여배우 차지연으로 결정되었다. ‘아이다’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빠지는 ‘라다메스’ 역에는 <조로>에서 수많은 여성팬을 열광케 했으며, 일본 <아이다>에서 ‘라다메스’를 150여 회 연기하며 신화적 존재로 자리잡은 배우 김준현과, <쓰릴미><넥스트 투 노멀><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최수형이 함께 캐스팅되었다. 2010년 <아이다>에서 빛나는 연기와 가창력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정선아와 드라마틱한 오디션 과정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실력파 배우 안시하가 비운의 공주 ‘암네리스’ 역을 맡고, 2005년 초연에서 ‘조세르’ 역을 맡았던 이정열과 성기윤이 7년 만에 다시 같은 역할로 합류해 작품에 무게를 실어 줄 것이다. 이 밖에도 김덕환, 김선동, 박철완 등 조연들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발탁된 한국 최고의 기량을 가진 20명의 앙상블들이, 박칼린 연출과 브로드웨이 스태프들과 함께 이전의 <아이다>를 까맣게 잊을 만큼의 감동적인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할 것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류동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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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11 15:43:07 수정 2012091117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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