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 매스티지 마케팅팀 주수란 대리는 “최근 일본 인기 색조 브랜드 마죠리카 마죠르카를 10여년 만에 국내에 처음 선보이게 됐다.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는 이미 국내에 많이 알려져 수입 문의가 끊이지 않았다. 출시한지 한 달 정도 됐는데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뷰티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이미 알고 있는 유명 해외 뷰티 브랜드의 국내 론칭 소식과 브랜드별 인기 아이템을 살펴보자.
▲ 올킬 마스카라로 유명한 일본 메이크업 브랜드 ‘마죠리카 마죠르카’
획기적인 스타 제품 마스카라로 이미 온라인상에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마죠리카 마죠르카는 톡톡 튀는 패키지와 뛰어난 품질력을 갖춘 메이크업 브랜드이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마죠리카 마죠르카는 인기 아이템 래쉬 킹을 중심으로 한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귀엽고 사랑스러운 섀도우, 치크, 립 제품, 매끈하고 깨끗한 피부톤을 연출할 수 있는 베이스와 감각적인 컬러구성의 네일 제품 등 약 27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7월 첫 선을 보인 마죠리카 마죠르카는 ‘당신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진다’란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워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제품 판매는 CJ 올리브영 명동 중앙점을 시작으로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20여 점포에 입점해 있으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 런던에서 온 부티크 향수 브랜드 ‘조 말론 런던’
조 말론은 런던 정통 스타일의 독창적인 향수 브랜드로 1994년 조향사 조 말론에 의해 탄생했다.
영국 윌리엄 왕자가 결혼식 당일 케이트 미들턴에게 이 브랜드의 향수와 캔들을 선물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국내에서 더욱 유명해진 브랜드로 지난 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첫 매장을 오픈했다.
조 말론 향수가 인기를 얻는 이유는 나만의 향수를 만들어 개성표현을 할 수 있는 것. 남들과 다른 나만의 개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심리에 발맞춰 좋아하는 향이나 개인 성격에 맞춰 두 세가지 향을 조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인 것이 주효했다. 신세계 본점에 이어 강남점 매장 오픈과 온라인 신세계몰에서도 판매중이다.
▲ 프랑스를 대표하는 고급 향수 브랜드 ‘아닉구딸’
아닉구딸은 지난해 아모레퍼시픽이 인수한 고급 향수 브랜드로 1981년 프랑스 피아니스트 겸 모델인 아닉구딸이 최고급의 향 원료를 소재로 자신만의 감성을 표현해냈다. 현재 유럽에 12개의 단독 매장을 포함해 전 세계 약 40개국 1350여개 매장을 운영중이며 지난 달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명품관에 국내 첫 단독 매장을 선보였다. 여성 향수를 중심으로 남성 향수, 보디 로션, 퍼퓸드 캔들 등 40여가지 품목으로 차별된 품질의 향수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닉구딸 하우스는 유행을 타지 않는 고유의 향으로 ‘특별한 사람을 위한 특별한 향수’이자 ‘우아한 프렌치 스타일의 탁월한 향수’로 전세계적으로 충성도가 높은 고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 프랑스 친환경 페이스& 바디 케어 브랜드 ‘빠니에 데 썽스’
빠니에 데 썽스는 프랑스 프로방스의 전통 비누 제조 방식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자연주의 브랜드다. 원료 선택, 성분 개발 등 모든 활동에 있어 환경 보호하고 존중하는 가치를 기본으로 한다.
유럽 전역과 미국, 호주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빠니에 데 썽스는 프랑스 프로방스 지역농장에서 얻은 신선한 식물 추출물과 에센셜 오일을 전통기법으로 가공하여 부드러운 텍스쳐와 우아한 향을 선보인다. 에센셜 오일라인과 핸드크림, 비누, 샤워젤, 바디로션 등 6가지 제품군을 선보인다.
지난 6월 국내에 처음 론칭 했으며 이마트를 시작으로 향후 올리브영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프랑스 명품 화장품 브랜드 입생로랑을 국내에서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90년대 매장을 운영하다 철수한 브랜드로 곧 백화점에서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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