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서울 아파트값은 강남권 -0.15%, 비강남권 -0.11% 등으로 모든 지역이 불황을 겪고 있다. 버블세븐지역들도 송파구가 0.01% 소폭 상승한 것을 제외하면 강남구 -0.30%, 분당 -0.28%, 양천구 -0.24%, 평촌 -0.21%, 서초구 -0.11%, 용인시 -0.10%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중구 0.63%, 송파구 0.07%, 구로구 0.06%, 영등포구 0.05%, 서대문구 0.03% 등의 지역은 상승장을 보였다. 반면 동대문구 -0.66%, 강동구 -0.30%, 노원구 -0.26%, 양천구 -0.22%, 강서구 -0.19%, 동작구 -0.19%, 은평구 -0.11%, 중랑구 -0.11%, 강남구 -0.10%, 금천구 -0.10%, 성동구 -0.10%, 용산구 -0.09%, 마포구 -0.02%, 서초구 -0.02%, 광진구 -0.02%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한편 강북구 0.00%, 관악구 0.00%, 도봉구 0.00%, 성북구 0.00%, 종로구 0.00% 등은 보합으로 집값 변동이 없었다.
경기도에서는 과천시 -0.34%, 구리시 -0.34%, 하남시 -0.25%, 성남시 -0.22%, 김포시 -0.18%, 용인시 -0.10%, 의왕시 -0.09%, 안산시 -0.08%, 안양시 -0.08%, 의정부시 -0.08%, 파주시 -0.04%, 화성시 -0.03%, 동두천시 -0.01% 등 서울 위성도시들의 부진이 돋보였다.
반면 군포시 0.14%, 광명시 0.13%, 이천시 0.06%, 남양주시 0.03%, 평택시 0.02%, 시흥시 0.02%, 고양시 0.02%, 양주시 0.01% 등은 소폭 상승세를 탔다.
인천에서는 서구 -0.17%, 연수구 -0.09%, 남동구 -0.03%, 계양구 -0.02%, 남구 -0.02%, 강화군 0.00%, 동구 0.00%, 부평구 0.00%, 중구 0.00% 등 불황이 이어졌다. 신도시에서는 산본 0.12%, 중동 0.02%등은 소형단지의 상승이 영향을 미치며 집값이 올랐고, 분당 -0.30%, 평촌 -0.21%, 일산 -0.07% 등은 약세를 이어갔다.
▲ 5대 광역시
5대 광역시에서는 대구시가 1.15%로 높은 상승세를 나타냈고, 울산 0.02%, 대전시 0.00%, 부산 0.00%, 광주시 -0.15% 등의 순으로 집값이 올랐다.
대구시에서는 동구가 5,76%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달서구 0.03%, 남구 0.02%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그밖에 북구 0.00%, 서구 0.00%, 수성구 0.00%, 중구 0.00%, 달성군 -0.01% 등은 집값에 큰 변동이 없었다.
대구시 동구에서는 신암동 신암주공빌 공급 112㎡가 한 주만에 5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동구의 경우 대부분의 단지들이 500만 원 가량 상승했다. 대구시 동구에는 신세계가 건설하는 동대구복합환승센터라는 굵직한 호재가 있다. 이로 인해 매물을 내놓은 집주인들이 집값을 올려서 내놓으면서 동구 집값 상승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에서는 남구가 0.11%, 동구 0.00%, 북구 0.00%, 울주군 0.00%, 중구 0.00% 등의 순이었다. 남구에서는 무거동 한라4단지가 최고 4,000만 원 가량 상승하며 상승장을 이끌었다. 특히 남구의 단지들이 작게는 500만 원에서 최고 4,000만 원까지 상승했다.
부산시에서는 사하구 -0.12%, 북구 -0.01%, 금정구 -0.01% 등의 집값이 소폭 하락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보합세를 유지했다. 대전시도 유성구가 -0.02%로 집값이 떨어진 반면 대덕구 0.00%, 동구 0.00%, 중구 0.00% 등은 보합을 이어갔다.
유일하게 집값이 하락한 광주시에서는 남구만이 0.01%로 집값이 올랐고, 서구 -0.76%, 북구 0.00%, 동구 0.00%, 광산구 0.00% 등은 저조한 성적을 보이면서 집값이 하락했다.
▲ 도지역
도지역은 충청남도 0.40%, 전라북도 0.02%, 경상북도 0.01%, 충청북도 0.00%, 제주도 0.00%, 전라남도 0.00%, 경상남도 0.00%, 강원도 0.00% 등으로 집값의 변동이 거의 없었다.
충청남도에서는 태안군이 1.18%로 가장 많이 상승했고, 예산군이 0.69%, 천안시 0.64%, 연기군 0.33%, 아산시 0.24%, 공주시 0.11%, 당진군 0.02% 등의 순이었다. 충청남도의 경우 개발붐을 타고 중소도시권으로 아파트 수요가 많은 반면 공급이 부족해 집값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전라북도에서는 남원시 1.81%, 김제시 1.24%, 고창군 0.21%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경상북도에서는 구미시가 0.05% 상승했다. 가을 이사철 공단의 이주수요들이 늘면서 집값이 소폭 상승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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