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를 교정하면서 군살이 빠져 저절로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운동이 있다. 바로 발레다. 서 있을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발레무용수들은 뭔가 일반인과 다르다. 요즘은 중년 여성들도 친구들과 함께 발레를 배우러 다닌다고 한다. 그런데 발레를 배우고 싶어도 비용이 걱정이라면 하지만 그래도 하고 싶다면 도움을 줄 책이 있다.
이 책은 일단 튀튀나 토슈즈 없이 집에서도 부담스럽지 않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복부, 하체, 상체 부위별 운동과 경직된 목, 자주 삐끗하는 발목, 뭉친 어깨, 컴퓨터에 혹사당한 손목과 팔꿈치 등 증상별 운동, 오래 앉아 있거나 오래 서 있는 사람들을 위한 솔루션 등으로 알차게 구성돼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또 하나 발레라고 막 다리를 찢는 무리한 동작을 시킬 거라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바오솔(Barre au Sol)은 마루에 앉거나 눕거나 엎드려서 하는 발레 운동이다.
부담 갖지 말고 일어나서 혹은 자기 전 이불 위에서 몸을 깨우고 피로 풀어주는 수준으로 시작해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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