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24년 만의 오리지널 속편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다이’가 오늘 개봉한다.
‘캣츠’, ‘오페라의 유령’, ‘에비타’,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 스타’ 등 뮤지컬 계의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며 주옥 같은 작품을 발표했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신작 공연실황을 다룬 이 영
상은 영국, 호주에 이어 국내에 첫 상륙, 바로 오늘 전국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본편에서 10년이 흐른 뒤 귀족청년 라울과의 결혼 한 크리스틴이, 다시 만난 팬텀을 그리며 부른 주제곡 ‘Love never dies’와 오프닝 장면부터 인상적인 팬텀의 애절한 주제곡 ‘Till Hear You Sing’, 그리고 크리스틴을 사이에 두고 팬텀과 라울의 격정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Devil Take The Hindmost’ 등 다양한 곡들이 포진, 아름다운 멜로디와 강렬한 가사는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끌어들인다.
특히 주제곡인 ‘Love never dies’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 조수미와 아시아 프로모션을 진행, 국내 버전으로 발표한 ‘사랑은 영원히’로 멜론 클래식 부분 차트 1위를 하는 등 이미 많은 사랑을 받은바 있어 더욱 친숙하게 다가올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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