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브랜드 이세이 미야케(ISSEY MIYAKE)와 플리츠 플리즈(PLEATS PLEASE)가 5일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한국 론칭 10주년을 기념하는 패션쇼를 개최했다.
2002년 제일모직이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세이 미야케와 플리츠 플리즈는 패션과 예술의 조합을 가능케 한 브랜드답게 독창적인 소재와 진화된 기술, 신비로운 컬러 감각을 통해 독특하고 예술적인 세계를 아름답게 표현해 왔다는 찬사를 받아왔다.
이세이 미야케는 A-POC(a piece of cloth: 한 장의 천으로 옷을 완성하는 기법) 콘셉트를 바탕으로 매 시즌 진일보된 패션의 진화를 선보이면서 전세계 패션을 선도했다. 이번 컬렉션은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요시유키 미야마에가 선보이는 두 번째 컬렉션이다. 파리 관객들의 찬사를 받았던 의상들을 그대로 무대에 올려, 국내 패션인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았다.
플리츠 플리즈는 이세이 미야케의 독특한 시그너처 라인으로 플리츠(Pleats, 스커트에 있는 주름) 기법과 젊고 경쾌한 패턴을 조화시켜 이세이 미야케보다 보다 젊은 층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브랜드이다. 이번 컬렉션의 테마는 ‘Being Together, Living Together’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에서 엿볼 수 있는 자연의 풍요로운 모습들을 패턴 및 컬러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이세이 미야케와 플리츠 플리즈의 론칭 10주년 이벤트는 모델 장윤주의 사회로 2012 F/W 최신 컬렉션 36착장을 선보였으며,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탤런트 김남주, 유호정, 손태영, 아나운서 최은경 등 셀러브리티가 참석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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