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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패션, 가을까지 즐길 수 있는 아이템에 주목
입력 2013-09-05 15:21:01 수정 20120905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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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무덥고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날씨에 쇼핑하기도 애매하다.가을 옷을 사자니 아직은 더워 보이고, 세일하는 여름옷을 사자니 입을 날이 며칠 안 남아 아쉬울 것 같다.

이럴 때는 여름과 가을을 넘나들 수 있는 패션 아이템에 눈을 돌려보자. 낮에는 그 하나만으로도 스타일을 살릴 수 있고, 아침과 저녁엔 레이어드로 색다른 룩을 연출할 수 도 있다.

▲ 하나만으로 스타일 끝! 심플 원피스

위아래 코디를 생각할 필요도 없고, 그 하나 만으로도 스타일이 사는 심플 원피스는 계절을 막론하고 사랑 받는 패션 아이템.

원피스의 경우 디테일이 많은 스타일은 다른 아이템과의 매치가 어렵고 유행을 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심플한 스타일을 선택하여 주얼리나 백 등의 악세서리로 다양한 연출을 즐기는 것이 좋다.

가급적 얇은 소재를 선택하거나 소매가 짧거나 또는 슬리브리스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선선할 때는 소재가 얇은 가디건을 함께 매치하거나 어깨에 걸쳐 우아한 느낌을 주거나 린넨 소제의 테일러드 자켓과 매치하면 똑 부러지는 오피스 룩을 연출 할 수 있다. 또한 저녁 모임이 있는 날엔 볼드한 주얼리를 함께 매치한다면 심플한 원피스도 화려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다.

▲ 찬바람 불면 생각나는 코지 스웨터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뭐니 뭐니 해도 따뜻하고 부드러운 니트가 생각나기 마련. 아직까지는 니트 소재가 다소 더울 수도 있기 때문에 굵은 짜임이 있는 케이블 니트 보다는 반팔 니트나 7부 소매의 니트를 선택해야 부담 없이 입을 수 있다.

라코스테의 한 관계자는 “날씨가 덥다면 소매가 짧은 니트를 플리츠 스커트나 쇼츠에 매치하여 귀여운 걸리시 룩을 연출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니트 안에 셔츠를 레이어드 해서 와이드 요즘 유행중인 와이드 팬츠와 함께 오피스룩을 연출해도 좋다.” 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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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5 15:21:01 수정 2012090515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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