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 컬렉션은 최고급 소재를 사용해 이탈리아에서 100% 수작업 하는 특별한 라인으로 지난해 처음 여성 컬렉션을 선보이며 전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9월부터 첫 선을 보이는 남성 어그 컬렉션은 신발과 함께 다양한 액세서리도 선보이며, 모든 제품은 최고의 장인들이 최상급의 이탈리아산 소재를 사용해 수작업으로 제작한다.
이번 시즌 남성 어그 컬렉션은 6~70년대 락 음악의 전성기로부터 영감을 받았으며, 70년대의 개성 있고 강렬한 디자인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특히 물소 가죽, 왁스 처리 된 양털, 스택 가죽 굽(빛깔이 다른 가죽을 교대로 쌓아 올린 구두 뒤축) 등 기존의 어그 오스트레일리아 상품에서는 사용하지 않았던 독특한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하여 락의 정신을 잘 표현해냈다.
올 가을 유행 소재인 스웨이드 재질의 ‘네비오’는 구두창을 팝컬러로 칠한 이번 시즌 주력상품이며, ‘올콧’은 펀칭과 정교한 바느질 장식이 특징이다.
또한 락의 정신을 좀 더 느낄 수 있는 부츠 스타일의 제품도 눈에 띄는데 ‘바니’는 끈으로 묶는 부츠 형태로 스택 가죽 힐이 특징이며, ‘나이젤’은 물소 가죽 스택 가죽 힐 부츠로 놋쇠 버클이 부츠 앞부분을 감싸고 있다.
어그 오스트레일리아는 남성 비즈니스 확장에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남성 어그 컬렉션 런칭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뉴욕 맨하탄에 첫 번째 남성 전문 스토어를 오픈했으며남성 제품 군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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