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의 신작 영화 ‘피에타’가 올해 황금사자상의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압도적인 연기 호연을 보여준 배우 조민수에 대해서도 찬사가 쏟아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친절한 금자씨’ 이후 한국영화로는 7년 만에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쾌거를 달성한 이 영화는 베니스 현지 언론/배급 시사회 후 세계 언론의 호평을 받고 있는것.
할리우드 리포트의 에릭 레이맨는 ‘이 영화는 베니스 영화제에서 가장 주목 받는 작품들 중 하나로, 유력한 평론가들에게 베니스의 황금사자상을 위한 강력한 다크호스로 거론되고 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트의 데보라 영은 ‘이 영화의 주목 할 만한 결말을 본 영화제 심사위원들은 그에게 상을 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며 강력한 황금사자상 수상자로 김기덕 감독을 점찍었다.
또한 ‘처음 베니스에 입성한 여주인공 역의 조민수는 극 전체를 이끌어가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김기덕은 여자와 강도라는 부조리한 조합으로 하여금 배우들의 감정을 끝까지 끌어올렸다’고 전하며 배우 조민수에 대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영화 ‘피에타’는 악마 같은 남자 ‘강도(이정진)’ 앞에 어느 날 엄마라는 ‘여자(조민수)’가 찾아와 두 남녀가 겪는 혼란, 그리고 점차 드러나는 잔인한 비밀을 그린 작품.
오는 6일 전세계 최초 국내 개봉되며, 올해를 빛낼 황금사자상, 여우주연상은 8일 현지시각 오후 7시부터(한국시각 새벽 2시) 진행되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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