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한국(HK)사업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인문사회 분야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큰 사업으로,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지난 2009년 ‘중국의 지식•지식인: 지형과 네트워크’라는 아젠다로 해당 사업에 선정되어 연구를 수행한 바 있다.
인문한국 사업 선정으로 탄력을 받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비교적 작은 규모의 연구소임에도 불구하고 알찬 학술 활동과 견실한 연구 성과를 내며 학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홈페이지와 웹진을 통해 전문가는 물론 일반 대중과의 교류에도 힘써 왔다.
특히 소형 연구소의 특징을 살려 모든 연구 사업과 학술 활동을 아젠다 연구와 유기적으로 연결해 수행해냈다.
이뿐만 아니라 총서와 번역서, 저널 등 관련 저서를 활발히 간행하고,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해외 연구자와의 교류에도 힘써왔다. 또한 지식지도와 지식계보 등을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여 향후 중국학 연구에 있어서 내실 있는 아카이브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러한 점을 높이 평가한 인문한국사업 심사단은 중국인문사회연구소를 해외지역분야 전국 1위 연구소로 선정하게 됐다. 이번 성과를 통해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그간의 연구 성과와 연구 역량을 대내외에 인정받게 됐다.
한편 중국인문사회연구소는 이번 평가에서 1위를 하면서 현재 지원 받고 있는 30여 억 원의10% 규모에 해당하는 지원금을 추가로 지원 받게 됐으며, 이에 힘입어 기존에 수행하던 학술사업은 물론 해외 연구 기관과의 내실 있는 협동 연구에도 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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