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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의 새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
입력 2013-09-04 15:45:48 수정 20120904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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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픽사 의 열세 번째 신작 '메리다와 마법의 숲'이 오는 27일 개봉한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평단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는 이 영화는 특히 엄마가 곰으로 변한다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이미 국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주인공 ‘메리다’는 드레스와 구두 보다는 활쏘기와 말타기를 더 좋아하는 천방지축 공주.

그녀의 엄마이자 왕비인 ‘엘리노어’는 ‘메리다’에게 공주 수업과 끔찍한 결혼까지 강요한다.

엄마의 마음을 변화시키고 싶었던 ‘메리다’는 마법의 숲에서 만난 마녀에게 위험한 소원을 빌게 되고 결국 ‘메리다’가 건넨 마법의 파이를 먹은 엄마는 예기치 못하게 곰으로 변하고 만다.
이에 메리다는 엄마를 구하기 위해 위험천만한 모험을 감행하게 된다.

모험을 하는 과정에서 우아함의 대명사였던 엘리노어 왕비가 곰이 되어 야생의 습성과 왕비로서의 품위 유지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외형이 변했음에도 불구하고 변치 않는 엄마의 깊은 모성애, 그리고 마법을 풀기 위해 떠나는 모녀의 모험이 특별한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은 ‘인크레더블’, ‘라따뚜이’의 스토리 슈퍼바이저였던 마크 앤드류스 감독과 ‘미녀와 야수’, ‘라이온 킹’의 스토리 텔러로 참여했던 브랜다 채프만 감독이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공동 연출을 맡았다.

특히 채프만 감독은 독특한 설정 속에 자신과 딸의 관계에서 받은 영감을 더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탄생시켰다고.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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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9-04 15:45:48 수정 20120904154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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