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미술관에 간 소년은 지루하게 그림 구경을 하다가 그림 속 소녀의 초대를 받고 그림 속으로 떠난다. 소년은 그림 속 친구들과 함께 고갱의 그림 속 타히티 바닷가에서 신나게 뛰놀기도 하며, 이 그림 저 그림으로 옮겨 다니는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
미술관에서 그림을 보다가 뜻밖의 모험을 하는 소년의 이야기는 실제 미술관을 구경하듯 아름다운 그림과 더불어 풍부한 상상력을 보여 주고 있다.
한번쯤 그림 속 세상을 탐험하고 싶다는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이야기로 풀어낸 이 책은 미술관이 가진 매력에 새로이 눈뜰 수 있도록 해준다.
미술관의 많은 그림들이 각각 담고 있는 이야기들 속으로 들어가 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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