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침체 장기화로 대형 건설사들마저 브랜드 광고에 보수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현실에서 대우건설은 오히려 공격적인 브랜드PR 전략을 취하고 있어 사뭇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대우건설이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8년간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하며 주택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올해에도 서울·수도권·부산 등 총 2만7435가구를 공급하며 공격적인 분양 전략을 취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대우건설의 브랜드인 ‘푸르지오’도 연속적인 분양성공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인지 및 선호도를 형성하고 있으며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주거문화공간'이라는 브랜드 핵심가치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에 브랜드 인지도 선두자리를 굳히겠다는 전략도 담겨져 있다.
▲ 푸르지오의 일상이 광고 안으로 들어오다.
‘푸르지오’ 하반기 광고는 총 6가지의 혜택을 2편의 광고로 나누어 소개한다.
단지 안의 꽃과 나무 이름을 배우는 수업 ‘푸르지오 숲속학교’, 가족이 함께 저녁 별빛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 ‘푸르지오 트윙클 전망대’, 지친 마음을 사계절 내내 푸른 온실에서 치유할 수 있는 ‘푸르지오 글라스 하우스’, 단지를 대표하는 상징 나무 ‘푸르지오 리멤버 트리’, 가족이 함께 추억을 만드는 공방 ‘푸르지오 투게더 공방’, 주민들에게 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르지오 자전거 쉐어링’이 그것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TV-CM를 통해 소비자가 푸르지오의 조경과 다양한 혜택이 만들어내는 행복한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친환경 프리미엄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며 "단순히 가격을 높이기 위해 기능만을 강조한 차갑고 건조한 아파트가 아닌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 고객의 생활을 세심하게 고려한 푸르지오의 ‘Real Premium Real Life’를 누려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의 새로운 TV 광고는 오는 9월 1일부터 공중파, 케이블 채널 등을 통해 전파를 타게 되며, 푸르지오 홈페이지에서도 영상물과 이미지 등의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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