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섬 제주 바닷가 수상한 칵테일 바 ‘소랑호젠’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표류하는 청춘의 러브 스토리다. 바 소랑호젠은 아름답고 신비로운 곳이다. 그러나 자살을 부축인다는 이유로 폐업 위기에 놓인다. 이에 바텐더들이 필사적으로 자살 절벽을 찾는 사람들을 위로해준다.
제주도 칵테일바 소랑호젠의 사장 역으로 뮤지컬 ‘광화문연가’의 박호산과 한국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신성 설성민이 출연한다. 제주도 방언 ‘소랑호젠’은 ‘사랑할려고’의 의미다.
주연배우들이 수개월 동안 연습하며 익힌 신나는 칵테일 쇼잉과 디스코, 힙합, 아카펠라 등 다양한 오리지널 뮤지컬 넘버들이 객석과 무대를 넘나든다. 객석까지 무대를 연결해 공간을 최대한 확대했다. 관객 참여형 뮤지컬이다.
일시 9월 14일(금)부터 10월 28일(일)까지
장소 대학로 더굿씨어터 (R석 5만원, S석 3만원)
문의 02-3446-9959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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