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세계최대용량을 자랑하는 910리터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V9100)의 TV CF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지난 21일부터 방영한 이번 광고에서 주부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배우이자 디오스의 전(前) 모델 이었던 김희애가 현재 광고 모델인 김태희에게 디오스 냉장고를 추천하는 스토리를 담아 화제가 되고 있는 것.

여성 소비자들이 제품 구매를 할 때 지인의 추천에 많은 영향을 받는 점에 착안해 이번 광고의 ‘여자가 여자에게 추천하는 냉장고’라고 잡은 LG전자는 이 같은 컨셉을 가장 잘 살려내기 위해 이전 모델과 현재 모델을 활용해 색다른 방식으로 표현했다.

‘냉장고 살 때는..’이라는 김희애의 내래이션으로 시작하는 이번 광고는 나를 아끼는 지인이 냉장고를 고르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처럼 ‘10년 이상 쓰는 냉장고는 대용량으로’, ‘주방과의 조화까지 고려해서’, ‘3번은 열어보고’ 구매하라고 소개한다.

이번 광고를 통해 소개된 디오스 냉장고 신제품은 세계 최대 910 리터의 용량을 자랑하며 냉장고 문에 소형 1도어 냉장고 1대와 맞먹는 약 50리터 용량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를 통해 더욱 효율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디오스만의 수납편의기능을 강화해 ▲ 여러 개의 양념을 한 번에 꺼낼 수 있는 ‘양념이동박스’ ▲ 계란, 냉장육 등을 넣어둘 수 있는 ‘멀티 수납 코너’ 등으로 사용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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