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코치’는 2학기 개학과 함께 초등학교 40개, 중학교 70개, 고등학교 30개 등 총 140개교에 파견돼 본격적인 진로 수업과 상담을 실시한다.
또한 주 4일, 1일 3시간씩 학생들을 만나 ▴진로교육 ▴일대일 진로상담 ▴진로탐색반 운영 ▴직업인과의 만남 ▴학부모 진로지도 등의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각 학교에 파견되는 ‘커리어코치’는 이화여자대학교 평생대학원에서 교육받은 전문가들로 △청소년상담사자격증 △심리상담사자격증 △MBTI 심리검사자격증 △중등학교 2급 정교사자격증 등의 자격증 보유하고 있다.
서울시는 7월 12일부터 7월 25일까지 1학기 청소년 진로정보제공 사업에 참여한 교장, 교감, 진로담당교사 등 학교관계자 총 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0%가 넘는 대부분이 사업 참여에 만족한다는 의견을 보이며 앞으로도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진로 수업이나 상담을 받은 후 ‘사회의 다양한 직업들의 역할을 알게 됐다’거나 ‘진로 수업을 통해 희망하는 진로나 꿈이 이전보다 뚜렷해졌다’고 긍정 응답한 학생도 절반을 넘었다.
강병호 서울시 일자리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직업세계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합리적 의사결정 능력을 기르고 다양한 일자리에 대한 관심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커리어코치‘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까지 초등학교 285개, 중학교 382개, 고등학교 76개 등 총 743개교에 805명의 ‘커리어코치’를 파견해 직업교육 및 진로상담을 실시해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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