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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별미 자연송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다
입력 2013-08-27 13:06:23 수정 20120827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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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송이를 맛 볼 수 있는 가을이 돌아왔다. 자연송이는 소나무 뿌리 끝에 붙어 살면서 탄수화물을 공급받고 땅속의 무기질 양분을 흡수하여 그 일부를 소나무에 공급하는 등 소나무와 공생하는 버섯으로서 특유의 짙은 향과 독특한 질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식품이다.

서울팔래스호텔 정통 일식당 다봉(多峰)에서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가을철 미각을 돋우는 ‘자연송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송이정식 디너코스에는 자연송이 야채샐러드, 다슬이 송이국, 생선회, 자연송이 소금구이& 더덕구이, 자연송이와 야채튀김, 자연송이 돌솥밥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이 제공, 가격은 20만원. 그밖에 송이정식 런치코스는 12만원, 송이스끼야끼 정식은 15만원, 송이 소금구이와 송이 버터구이는 각각 12만원, 그 외 단품 요리인 송이 돌솥밥에는 밤, 대추, 은행이 함께 어우러져 제공되며 7만원으로 모두 세금, 봉사료 별도 금액이다.

또한 12층에 위치한 중식당 서궁에서도 자연송이로 ‘추향(秋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추향’ A코스에는 새우, 전복, 가리비와 야채를 새콤한 소스로 맛을 낸 해물냉채 샐러드, 제비집과 자연송이 스프, 매콤한 자체 소스의 X.O 해삼, 담백한 자연송이 고급 야채볶음, 식사와 계절과일 후식 등이 제공되며 11만원.

‘추향’ B 코스에는 샐러드 해물냉채, 굴소스의 샥스핀 찜에 자연송이를 얹은 상어 지느러미찜,볶음 요리인 자연송이 해삼, 검정 후추로 맛을 낸 중 새우, 자연송이 특품 자가두부, 식사와 계절과일 후식이 15만원이다. 모두 세금, 봉사료 별도.

밀레니엄 서울힐튼 일식당 겐지, 중식당 타이판, 불란서식당 시즌즈에서도 자연송이를 이용한 요리를 9월 한 달 간 선보인다.

먼저, 일식당 겐지에서는 자연송이 해산물 버터구이 13만원, 자연송이 구이 15만원, 자연송이 전골 10만원, 자연송이 튀김 9만원, 자연송이 주전자찜 5만원의 일품요리와 자연송이를 이용한 요리가 포함된 자연송이코스 20만원에 제공한다.

중식당 타이판에서는 자연송이 불도장 8만5천원, 자연송이 전복볶음 10만7천원 등의 일품요리와 두 종류의 세트메뉴를 각각 즐길 수 있다.

한편, 불란서식당 시즌즈에서도 최상급 한우와 자연송이를 이용한 총주방장 박효남 상무의 프랑스식 자연송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별미중의 별미 자연송이 요리를 즐겨보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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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7 13:06:23 수정 2012082713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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