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런칭될 브랜드는 대웅제약의 EGF 성분을 화장품화한 ‘이지듀(Easydew)’와 ‘에스테메드’(Esthemed), ‘셀리시스(Cellysis)’ 등이다.
지난 15일 싱가포르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코스메슈티컬 대표 브랜드답게 싱가포르의 피부과, 성형외과 전문의, 간호사 및 싱가포르 스파 대표, 뷰티션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EGF의 과학적 효능과 그 EGF를 적용한 화장품의 효능 및 임상 사례 발표’를 주제로 서울대 아산병원 성형외과 과장 홍준표 교수의 강연이 진행됐으며 현지 싱가포르의 피부, 미용 전문의들에게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과 이지듀의 효능에 대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홍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이지듀는 EGF 세포 증진을 촉진하여 손상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촉촉하게 유지하며 피부노화를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며 “이러한 이유로 이지듀 화장품은 피부과 시술 전후 스킨케어 코스메틱으로 가장 많이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지듀’의 주요 성분인 EGF(Epidermal Growth Factor, 피부상피세포성장인자)는 1986년 노벨 생리의학상을 받은 물질로 체내에서 생성되어 우리 피부의 세포를 성장시켜 주는 인자이며 피부 재생은 물론 잔주름 완화 및 피부 탄력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성분.
대웅제약의 ‘DW EGF’는 미국, 유럽을 비롯하여 전세계 23개국에서 34개의 특허등록을 마쳤으며 세계보건기구(WHO)에 등록되어 EGF 중 유일하게 ‘네피더민(Nepidermin)’이라는 명칭으로 등록되어 있다.
싱가포르 Dione社 대표 클라라(Clara chng)는 “디엔컴퍼니와는 지난 2011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 에스테틱 박람회를 계기로 연을 맺게 됐다”며 “EGF의 놀라운 효능에 공감해 싱가포르에 디엔컴퍼니의 코스메틱 브랜드 전 라인을 런칭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과 같이 이지듀는 병 의원 전용 코스메슈티컬 브랜드로 에스테메드는 병 의원 및 고급 SPA 브랜드, 셀리시스는 고급 SPA 브랜드로 포지셔닝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디엔컴퍼니의 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 에스테메드, 셀리시스는 일본, 싱가포르, 태국, 홍콩,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 수출되고 있으며 이번 싱가포르에서의 성공적 런칭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갈 계획이다.
한편, 대웅제약 관계사인 디엔컴퍼니는 종합 에스테틱 기업으로서 10여 년간 퍼펙타, 보톡스, 레디어스, 레블란 등의 제품과 이지듀, 에스테메드, 셀리시스 등의 화장품 브랜드로 국내 코스메슈티컬 시장을 리드해왔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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