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해병대 2사단을 방문한 정병국 의원은 대대본부 강당에서 '문화로 꿈꾸는 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했다. 이번 행사는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에서 주최하는 '책과 문화가 있는 병영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정병국 의원은 1시간 30분 동안 '군 생활간 독서가 차지하는 중요성과 역할', '문화의 가치'(◇외교적 가치 ◇교육적 가치 ◇경제적 가치 ◇행복(복지) 가치 ◇사회통합적 가치), '문화적 리더십' 등 알기쉽고 꼼꼼한 강연으로 해병대원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후 정병국 의원은 해병대 2사단 소속 주재훈 대위, 변재혁 상병, 김재준 상병, 유준현 일병, 김진수 이병과 함께 책을 권하는 병영 문화 캠페인을 위한 포스터 촬영을 가졌다.
정병국 의원은 행사를 마치고 "최근 스마트폰과 매스미디어의 영향으로 우리 국민들의 독서율이 감소하고 있다. 초중교 어린이들과 어머니들이 평소 독서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군인들도 마찬가지다. 군 복무 후 독서를 통해 올바른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번 특강과 캠페인 포스터 촬영을 통해 책을 권하는 사회 분위기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사랑의 책 나누기 운동본부' 민승현 본부장은 "군 복무기간 동안 독서를 통해 보다 의미있는 시간과 인생을 개척할 수 있는 모티브가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도 군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의 지적인 갈급함을 해소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희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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