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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앱으로 놀면서 공부해볼까?
입력 2013-08-22 11:04:27 수정 20120822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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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모들 사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활용한 모바일 교육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용 앱을 잘만 활용하면 부모의 육아 부담은 절반으로 준다. 특히 엄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육아를 어려워하는 아빠들도 손쉽게 육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일단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따로 단말기를 구입할 필요 없이 다양한 앱스토어에서 바로 다운받아 언제 어디서든 실행할 수 있다. CJ에듀케이션즈는 이런 흐름에 발맞춰 ‘PLAY 123’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PLAY 123’은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꾸며졌는데, 도형을 돌리고 맞추면서 도형과 색깔 그리고 숫자의 기본 개념을 스스로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다채로운 색깔의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로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더욱이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한편 태블릿 PC는 훨씬 큰 화면으로 콘텐츠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CJ에듀케이션즈의 ‘장수풍뎅이’는 이제 막 자연에 호기심을 갖기 시작한 아이들을 위해 세밀하게 관찰 가능한 자연 체험용 앱이다.

요즘은 책에서나 볼 수 있는 장수풍뎅이의 모습을 실감나는 3D 애니메이션으로 구현해 생김새를 자세히 탐구하고 키우기 활동을 통해 장수풍뎅이가 자라는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집중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내레이션을 통해 설명해주며 배운 내용은 퀴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모바일 교육 앱은 아이와 놀아주고 싶어도 마땅한 방법을 몰라서 고민했던 부모들이 손쉽게 아이와 함께 놀아줄 수 있는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CJ 에듀케이션즈 이준식 대표는 “영유아 시기는 부모와 아이가 충분한 교감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소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질의 모바일 교육 앱을 부모와 아이가 함께 교감하는 수단으로 활용한다면 손쉬운 방법으로 아이가 가정의 따뜻함을 배워가는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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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2 11:04:27 수정 2012082211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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