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메리케이는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화평지역아동센터 내에 19번째 핑크 드림 도서관을 오픈했다.

특히 메리케이와 일러스트레이터 ‘밥장’이 의기투합해 19호점 핑크 드림 도서관의 한 쪽 벽에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림을 그려 넣었다.

밥장은 일러스트 제작이나 벽화 작업 등의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평상 시에도 어린이들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 메리케이의 핑크 드림 도서관 벽화 제작에도 선뜻 나서게 되었다는 후문.

비어 있던 벽이 다양한 그림들로 가득 채워져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시키고, 그 공간에서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데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것이 그의 바램이다.

메리케이코리아 노재홍 대표는 “새로 오픈한 핑크 드림 도서관이 위치한 화평지역아동센터는 의정부 내에서도 개발이 늦은 지역으로 문화 공간의 확충이 절실한 형편이었다”며 도서관 건립의 취지와 지역 선정에 대한 이유를 밝히며, “올해에는 밥장의 재능기부로 핑크 드림 도서관이 어린이들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특히나 소극적이고 학습에 무관심한 아동, 지도와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정서적 안정을 주고 긍정적 자아형성과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의정부 화평지역아동센터에 들어선 핑크 드림 도서관은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학습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메리케이의 사회공헌 제품인 ‘누리샤인 플러스 립 글로스–파서빌러티즈’의 구매를 통한 소비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밥장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한층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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