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시간을 쪼개고 쪼개 책을 읽고 자기계발에 투자하는 것만으로도 모자란데 낙서라니 이게 웬 말. 이제부터 당신의 그림 실력을 어느 정도 경지로 끌어올려 줄 책 두 권을 소개하려 한다.
▲ 연필 한 자루만 있으면 준비 끝
저자가 한국인이라 더 친근하다. 게다가 인지도도 있다. 저자는 바로 김충원 교수.
뭔가 거창하게 돈을 들여가며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쉽고 재밌게 그리기를 배우고 싶은 어른들이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책이다.
하지만 가볍게 시작했다고 가볍게 끝내게 놔두지 않는다. 기본부터 차곡차곡 실력까지 쌓아갈 수 있어 더 없이 실용적이다.
특히 단순히 예술적 소질을 개발하는 것 외에도 치매 예방, 조울증이나 우울증, 그리고 감정 조절이 서툰 성격 장애 치료, 또 성격 형성과 지능 발달 (특히 창의력과 관련된 오른쪽 뇌의 발달) 등 정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김충원 교수는 매일 한 그림에 30초씩, 30개의 그림을, 30일간 계속 그려보라고 주문한다. 실력 향상은 물론 행복감까지 충족시켜줄 것을 보장하면서 말이다.
▲ 세 단계로 모든 것을 그린다
사람, 동물, 주변 사물 등 무엇이든 직선, 동그라미, 네모로 단순화해서 세 단계로 그리는 비법을 제시한다.
전직이 유치원 선생님 출신인 일러스트레이터가 아이와 어른을 위해 고안한 일러스트 레슨 책이기 때문에 남녀노소 불문하고 그리기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일러스트뿐 만 아니라 일러스트를 활용해 만들 수 있는 소품 아이디어도 실어 실속까지 챙겼다.
특히 책이 작고 가벼워 넣고 핸드백에 담아 다니면서 보기에도 그만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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