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의 정구호 전무의 디자이너 브랜드 ‘구호(KUHO)’의 아방가르드한 감성과 컬러감이 돋보이는 가을 의상 화보에서 그 동안의 순수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어 던진 것.
특히 그녀는 평소의 화장기 없는 모습과 달리 강렬한 눈 화장과 핑크 색상의 볼 터치, 한쪽 눈을 가리는 과감한 헤어스타일로 깊이 있는 색감과 구조적인 실루엣의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했다는 평이다. 또한 의상과 메이크업의 컨셉에 맞게 촬영 내내 시크하고 절제된 포즈로 마치 살아있는 인형의 느낌을 연출하여 촬영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한편, 최근 독일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미술 전시회 ‘카셀 도큐멘타’ 영상 부문 출품작인 ‘엘 핀 델 문도’의 여자 주인공으로 참여한 임수정은 이 작품에서 여배우와 의상 디자이너로 정구호 전무와 특별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유니크하고 아방가르드한 브랜드의 감성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한 임수정의 이번 패션 화보는 ‘보그(VOGUE)’ 9월호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 VOGUE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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