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방부제 화장품은 화학적 방부제를 배제하고 방부력이 있는 원료를 사용하거나 제조 상의 기술력으로 제품의 변질 등을 방지한 제품을 말한다. 제품 원료의 천연 방부력을 이용하거나 아예 방부 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기존 제품에 비해 피부에 자극이 덜하여 피부 트러블을 걱정하는 민감성 피부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제니스웰 마케팅 박순영 브랜드매니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올여름에는 국내 최초 무방부제 선크림인 ‘제니스웰 슈퍼알엑스 세이프티 퓨어 선크림 SPF50+/PA+++’이 생산 한달
만에 완판되어 3차 재생산에 들어가는등 7월 매출이 전월 대비 20% 가까이 상승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고 밝히며 “무방부제 제품 선택 시에는 방부제 대신 어떻게 제품을 보존하는지에 대한 확인과 전성분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며, 아울러 매일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보관방법, 개봉 후 사용기간 등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 신선화장품 제니스웰 ‘세이프티 퓨어 선크림 SPF50+/PA+++’
제조한지 3개월 또는 6개월 이내의 제품만 판매하는 신선화장품 제니스웰은 2006년 국내에서 가장 처음으로 ‘신선화장품’이란 컨셉을 가지고 론칭한 브랜드다. 화장품 전성분 표기제가 의무적으로 실시되기 이전부터 론칭과 동시에 전제품에 대한 전성분 공개를 실시하는 등 신선 화장품 생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이프티 퓨어 선크림 SPF50+/PA+++은 제품 성분 중 미생물의 번식 및 성장을 돕는 수분의 비율을 최소한으로 낮춰 미생물이 자랄 수 있는 환경자체를 제어하는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시키는 국내 최초 무방부 선크림이다. 또한 화학 자외선 차단제, 착색제, 방부제, 알코올 성분 등이 첨가되지 않아 민감한 피부의 성인 및 어린이도 사용이 가능하여 여름철 가족이 함께 쓰는 제품으로 인기가 높다.
▲ 러쉬 ‘바이오 프레쉬 마스크’
‘러쉬’는 국내 2535 여성들에게 각광받는 대표적인 영국의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다. 모든 제품을 각각의 주문을 받은 후 핸드메이드로 특별하게 생산하며, 무방부제 제품이 전체 제품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제품을 영국에서 수입하다 100% 천연 성분 특성상 유통에 애를 먹어 올해 3월 국내로 이전, 보다 신선한 제품을 신속하게 판매할 수 있게 되어 깐깐한 국내 여성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제조자 스티커를 부착하여 제품 제조일자, 유통기한을 공개하여 고객에게 정확한 제품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제조이후 4주 이내에 사용하는 ‘바이오 프레쉬 마스크’는 방부제나 인공성분을 함유하지 않고, 신선한 과일과 채소, 그리고 자연치유적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식물과 꽃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냉장보관 전용 팩으로 함유 재료에 따라 9종류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 프로스틴 ‘라말리브 소스’
LG생활건강의 냉장화장품 프로스틴은 방부제로 분류하거나 방부 목적으로 개발된 모든 성분을 철저하게 배제한 제품이다.
제품을 만드는 과정에도 보존목적의 물질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방부테스트, 중금속테스트, 피부 테스트 등을 완료해 '100% 무방부제' 화장품을 검증 받아 제조부터 유통, 보관 및 사용까지 제품의 효능을 위해 냉장 상태가 필수이다. 또한 개봉 후 6주 이내에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이에 맞추어 소용량으로 판매되고 있다.
‘라말리브 소스’는 냉장보관용 고농축 프리에센스로 대표적인 무방부제 화장품이다.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진 라말린을 함유하여 피부 활성물질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자극없이 여름 피부 진정에 도움을 준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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