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서울국제발레페스티벌’이 8월 23일부터 9월 1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은 현대 무용계 거장 이어리 킬리안의 ‘프티 모르(Petit Mort)’로 축제의 서막을 연다.
‘프리모르’는 프랑스어로 ‘어떤 죽음’이란 의미. 유니버설발레단이 그동안 소개했던 현대 작품들 중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은 대표 작품이다. 6명의 남녀 안무가가 등장한다. 치마 모형의 소품도 놓인다. 성욕, 에너지, 침묵, 무감각, 나약함 등을 사력을 다해 육체화, 시각화한다. 남녀 간의 아름다운 사랑을 주제로한다.
‘프티 모르’는 1991년 모차르트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여 잘츠부르크 축제를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안무가 이어리 킬리안은 아름다움의 파괴 없이는 창조자의 정신이나 힘을 담아낼 수 없음을 의미하고자 했다.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명작해설발레’도 이번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막 초청작‘프리모르’는 8월 23일 목요일 8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단 1회 공연된다.
문의 한국발레협회 www.koreaballet.or.kr 02-538-0505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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