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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의 지휘자 페도세예프, 87년생 클라라 주미 강 협연
입력 2013-08-21 12:49:01 수정 20120821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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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적인 러시아 사운드를 주조해온 지휘자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가 이끄는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이 6년 만에 네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87년생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과의 협연이다.

페도세예프와 모스크바 방송교향악단은 ‘심포니 문화의 마지막 요새(bastion)’로 기능하고 있다.

전반부에는 2010년 세계 최상의 바이올린 경연,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사상 첫 한국인 우승자로 기록되는 클라라 주미 강이 가공할 테크닉이 빛나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한다. 힘과 깊이를 겸비한 이 시대 한국 최고의 여류 바이올리니스트가 누구인지를 보이는 절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후반부 메인 레퍼토리는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10번이다. 러시아 현대 지휘사의 정수를 계승하고 있는 페도세예프의 마법과 같은 지휘의 정체가 무엇인지, 그 디테일과 핵심을 낱낱이 관객 앞에 보이는 무대다.

일시 10월 23일 오후 8시
장소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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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1 12:49:01 수정 2012082112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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