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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 박희순 영화 ‘용의자’올 가을 크랭크인
입력 2013-08-20 09:44:59 수정 20120820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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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용의자’가 공유, 박희순, 조성하, 유다인의 캐스팅을 마쳤다.

이 영화는 북한에서 버림받고 남한에서 대리운전을 하며 살아가던 전직 북한 특수부대 출신의 용병이, 대기업 회장 살인사건의 누명을 쓴 채 쫓기며 벌어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공유는 북한 최고의 특수부대 출신 용병 ‘지동철’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그는 ‘실제 북한의 살인 격술을 바탕으로 이뤄질 액션 씬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다'며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강한 남성성을 보여줄 것이다’라 액션장면에 대한 다짐을 밝히기도 했다.

박희순은 공군 특수부대 CCT 훈련교관이자 최고의 방첩장교인 ‘민세훈’ 대령 역을 맡아 ‘지동철’을 쫓는다.

조성하는 국정원 ‘김석호’ 실장 역을 맡았다.

그는 ‘민세훈’대령과 협력하여 ‘지동철’을 추적하지만 살인사건에 대한 또 다른 열쇠를 가지고 있는 비밀스러운 인물을 연기한다.

영화 ‘혜화,동’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인 후 2011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자신인상을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유다인은 끈질기게 진실을 파헤치려 하는 열혈 PD 최경희 역을 맡았다.

‘세븐 데이즈‘를 연출해던 원신연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2012년 가을 크랭크인 예정.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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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09:44:59 수정 20120820094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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