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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19금 곰인형 ‘테드’가 온다!
입력 2013-08-20 17:43:21 수정 2012082017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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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19곰 테드’ 오는 10월 3일 국내 개봉한다.

이 영화는 어린이들의 친구, 동심의 상징인 테디 베어가 어린 소년의 크리스마스 소원을 통해 살아 움직이는 진짜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특이한 점은 바로 이 영화가 R등급(미성년자 관람 불가) 코미디라는 점.

‘19곰 테드’ 속 곰인형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와 달리 속내에는 35살의 시커먼 성인 남성이 들어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이처럼 이 영화는 기발한 상상력과 날카로운 풍자, 개그 코드가 어우러진 무장한 섹시 코미디다.

성인 애니메이션 ‘쇼킹 패밀리’의 세스 맥팔레인이 감독 겸 성우를, 마크 월버그와 밀라 쿠니스가 곰인형 때문에 삐걱거리는 연인을 맡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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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20 17:43:21 수정 2012082017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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