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의 일환이라 여겨져 왔던 ‘에코백’을 여자 연예인들이 앞다투어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의 스타일리시한 에코백 패션은 환경 운동을 넘어서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으며 일명 ‘착한 패션’ 열풍을 불어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먼저 대한민국 대표 패셔니스타 김남주가 트렌드세터답게 한 발 앞서 에코백 패션을 선보였다. KBS2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센스있는 에코백 패션을 선보이며 에코백 열풍의 첫 스타트를 끊었다.
그 여세를 몰아 김선아와 임수향은 MBC ‘아이두아이두’에서 윤세아는 SBS ‘신사의 품격’에서 에코백을 활용해 캐주얼 스타일을 선보였다. 특히 김선아의 경우에는 드라마 방영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에코백 패션 열풍의 주역으로 떠올랐다.
가장 최근에는 한채영과 구하라가 에코백을 들고 직접 찍은 사진이 공개되었다. 각각의 사진에서 핑크색과 빨간색의 에코백으로 대중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구하라 에코백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를 정도로 큰 관심을 받으며 에코백 열풍의 종지부를 찍었다.
이들이 선보인 에코백은 베니스 감성이 담겨있는 이탈리아 브랜드 V73의 것으로 기존의 에코백과는 달리 안정적인 형태감과 비비드하고 다양한 컬러가 그 특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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