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도둑들’이 한국영화 사상 여섯 번째로 1,000만 관객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개봉 첫 날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을 시작으로 개봉 3일 만에 100만, 4일 만에 200만, 6일 만에 300만, 8일 만에 400만, 13일 만에 700만, 16일 만에 800만, 19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각종 흥행 기록을 수립, 개봉 4주차에도 지치지 않는 폭발적 흥행 질주를 펼쳐온 영화 ‘도둑들’이 마침내 천만 관객을 돌파 한것.
현재까지 10,292,669명(17일 3시)이 이 영화를 봤으며 이는 ‘괴물’(13,019,740명), ‘왕의 남자’(12,302,831명), ‘태극기 휘날리며’(11,756,735명), ‘해운대’(11,390,000명), ‘실미도’(11,081,000명)에 이은 여섯 번째 쾌거다. (영진위 자료)
범죄 영화라는 큰 틀 안에 다양한 캐릭터들의 조합과 탄탄한 드라마, 여기에 와이어 액션의 볼거리까지 갖춰 할리우드 대작들이 강세를 이루는 여름 극장가에서 월등한 흥행력으로 천만 관객을 동원한 것.
천만 관객 돌파에 대해 최동훈 감독은 ‘천만의 주인공은 관객들입니다. 배우와 스탭 모두에게 큰 선물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관객들에게 감사를 전했으며, 마카오박 김윤석은 ‘천만을 축하합니다. 관객 여러분 감사합니다. 또 감사합니다! 해외 개봉과 함께 이천만 갑시다’라는 위트 있는 소감을 전했다.
성숙한 매력과 섹시한 카리스마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팹시 김혜수는 ‘기대 못했습니다. 멋진 영화를 선물해 주신 감독님과 부족함을 메워주신 스탭, 연기자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무엇보다 천만 영화로 완성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라 말했다.
새로운 연기 변신으로 뜨거운 반응을 모은 뽀빠이 이정재는 ‘함께한 즐거움, 함께 느낀 희열, 함께 감사 드립니다’, 톡톡 튀는 쿨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은 예니콜 전지현은 ‘많은 사랑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꿈만 같습니다. 또 하나의 천만 관객 영화의 탄생을 통하여 한국 영화의 저력과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관객들의 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는 말로 벅찬 감회를 전해왔다.
그리고 임달화와의 멋진 로맨스로 중장년층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낸 씹던껌 김해숙은 ‘꿈꿔본 적은 있어도 그 주인공이 될 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모든 것이 관객 여러분 덕분입니다. 너무나 멋진 캐릭터를 만나 천만 영화의 기쁨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배우로서 영광입니다. 우리 스탭, 우리 배우, 우리 감독님 그리고 우리 관객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 소감을 말했다.
독보적 존재감의 앤드류 오달수는 ‘축하합니다. 같은 ‘도둑들’이 되어서 기뻤습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도둑들’은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한 팀이 된 한국과 중국의 프로 도둑 10인이 펼치는 범죄 액션 드라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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