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협조 약정식에서 양 기관은 과일류 등 농산물 및 농식품 관련 기술정보 교류 및 협력, 농산물비파괴선별기 정기 또는 수시 검정서비스 및 품질/안전성 분석서비스 제공과 유통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홈플러스에 과일을 공급하는 APC 및 영농조합법인(29개소)에 설치돼 있는 농산물비파괴선별기에 대해 재단에서 수시 및 정기 검정을 실시해 과일 당도관리 효율화를 지원해 나가는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관계자는 “그동안 과일의 당도관리를 위해 정부와 유통업체를 중심으로 많은 노력이 이뤄져 왔으나 과일을 선별하는 농산물비파괴선별기에 대한 체계적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당도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온 게 사실”이라며 “이번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홈플러스 간 업무협약 체결은 농산물비파괴선별기에 대한 검정을 실시, 과일의 당도 및 중량 오차를 줄여나갈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데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이승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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