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율목도서관은 2012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차오름 프로그램 ‘클래식 인문학 2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5일 수업제 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들의 학교 밖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 성찰과 삶의 의미를 나누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클래식 인문학 2기’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율목도서관 소극장에서 진행한다.
‘프랑스 가곡과 함께 하는 카뮈문학’, ‘미국 가곡과 함께 하는 허클베리 핀’, ‘오페라 삼국지’, ‘피아노, 영화를 연주하다’,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청소년들이 알기 쉬운 내용의 음악적 이론과 더불어 실제 연주를 통해 이해를 돕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성악가 임재현(바리톤), 오동훈(테너), 원상운(테너), 권성화(피아노) 등 실제 전문 음악인들이 함께 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율목도서관 관계자는 “클래식 인문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 감상의 기회를 증대시키고 인문학적인 소양을 높임으로써, 자신의 삶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뜻 있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료 후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참여자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는 본 행사는 청소년이면 누구나 선착순 50명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방문 혹은 전화문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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