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불 좀 써주세요’는 지난 1992년 ‘대학로 극장’무대에 올리며 3년 6개월 동안 20만명이 넘는 최다 관객을 동원한 대학로의 역사가 된 작품.
그 후 여러 연출가들에 의해 새롭게 무대에 올려졌으나 이번에는 기록의 주인공인 원조 공연을 그대로 다시 만날 수 있다.
사랑하지만 헤어지게 된 젊은 산골 여교사와 학교 농장 일꾼. 그들이 10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된다. 결혼 생활에 실패한 여교사. 반면 남자는 국회의원이 됐다. 그러나 그들의 사랑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야 이 둘의 사랑이 시작된다.
일시 9월 9일까지
장소 대학로극장 (전석 3만원)
문의 02-929-8679 //www.leekangtheater.com/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