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아이세움은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7개국 수출용 학습만화 700여권을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에 기증한다고 13일 밝혔다.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는 2008년 9월 국내 최초로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 문을 연 뒤 경남 창원, 부산, 경북 구미, 대구, 충북 충주, 경기 안산 지역에 차례로 개관했으며, 한국문화를 익히기 어려운 다문화 엄마들이 한국 엄마를 만나 한국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자녀들이 엄마의 나라를 좀 더 이해하고 더 많은 도서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국어로 된 도서가 아닌 해외 수출용 도서를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아이세움은 전했다.
또 이번 계기를 시작으로 계속해서 출간되는 신간을 6개월 또는 12개월 단위로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에 꾸준히 기증하기로 했다.
한편 기증된 700여권은 ‘다문화어린이도서관 모두’뿐만 아니라 도서관과 연계된 작은 문고 또는 지방의 다문화어린이도서관에도 나눠 쓰일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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