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방송에서 크레용팝은 타이틀 곡 'Saturday Night' 무대에 알록달록한 원색 무대의상과 코믹한 안무로 확실한 팀컬러를 가진 걸그룹임을 보여줬다.
크레용팝은 타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팀 컬러와 퍼포먼스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동안 데뷔한 섹시 또는 여신 콘셉트의 타 걸그룹과는 달리 개구쟁이 4차원 걸그룹 이미지를 갖고 있는 크레용팝은 무대에서 한 바탕 신나게 즐기고 노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일주일 동안의 피로를 클럽에서 신나게 춤을 추며 스트레스를 풀자는 내용을 담은 크레용팝의 '새터데이나잇'은 귀에 착 감기는 선율과 셔플댄스를 연상시키는 귀여운 춤사위 그리고 완벽한 라이브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일본 팬이 선물한 것으로 알려진 소율의 곰돌이 인형가방 패션은 보는 이로 하여금 늘 소유하고 싶은 포켓걸 이미지를 심어줬다. 아울러 셔플댄스를 연상시키는 캥거루춤, 쇼트트랙춤, 뚜껑춤, 오빠달려춤 등도 크레용팝을 돋보이게 하는 장점으로 자리잡고 있다.
소속사 측은 "크레용팝은 앞으로도 팬들에게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활동할 예정" 이라며, "앞으로 국내외에서 각종 방송과 음악무대를 통해 무공해 상큼발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을 갖고 있다. 팬들에게 힘을 주는 비타민과 같은 걸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크레용팝은 소율, 웨이, 금미, 초아, 엘린으로 구성된 5인조 걸그룹이다. 크레용팝 팀명은 음악이라는 도화지에 멤버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색깔을 풀어낸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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