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은 영국의 유명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줄리 버호벤의 일러스트로 꾸민 메이크업 파우치 안에 다양한 제품을 담은 ‘일러스트레이티드 키트’를 오는 17일 한정 출시한다.

기존에 판매하던 민무늬의 검정색 맥 메이크업 파우치를 줄리 버호벤의 시그니쳐 스타일인 대담한 컬러, 생동감 넘치고 위트있는 추상화 스타일로 새롭게 꾸며 독특하면서도 아티스틱한 파우치로 재탄생시킨 것.

이번 ‘일러스트레이티드 키트’는 총 7개의 타입으로 출시된다.

립백의 경우 레드/핑크/피치/누드의 4가지로 출시되며 각 컬러별로 립스틱/립글라스/립라이너가 담겨져 있다. 얼굴/눈/입술 등 부위별 브러쉬가 담긴 브러쉬 백도 용도에 따라 2종류로 출시되며 아이섀도우/아이라이너/마스카라 등으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는 스모키 아이 키트도 블랙과 플럼(자주빛) 색상 2가지로 선을 보인다.

맥 홍보팀의 박미정 부장은 “메이크업 파우치으로서의 기능은 물론, 독특하고 예술적인 디자인은 패션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을 것”아라고 설명하며 “립, 아이, 브러쉬 등 각 주제별로 구성이 알차 선물용은 물론 여행용 트래블 키트로도 안성맞춤”이라고 소개했다.

맥의 일러스트레이티드 키트는 압구정 플래그쉽 스토어를 비롯 롯데백화점 본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코엑스 점 등 총 4곳의 매장에서만 한정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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