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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출품작…. 코리안 드럼 영고
입력 2013-08-08 18:50:18 수정 201208090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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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8월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을 뜨겁게 달구었던 ‘코리안 드럼 –영고’가 9월 5일부터 9일까지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코리안 드럼의 태생은 특별하다. 지난 1999년, ‘북의 대합주’ 사진 한 장을 보고 한국으로 날아 온 유럽의 유력한 공연기획사 유로스테이지의 기획자 피터 울테가 제작을 의뢰, 무용가 국수호가 안무를 구성했다.

서울 88 올림픽의 개막식을 장식한 최고의 안무가이자 한국의 거장 무용수로 손꼽히는 국수호가 이끄는 디딤무용단은 그 동안 약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관객들을 감동시키며,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코리안 드럼은 1999년부터 2001년까지 3년여에 걸쳐 유럽 70여개 도시에서 공연되어 전석매진 되었던 한국문화상품 수출 1호 작품이다.

‘난타’ 등 문화 한류의 대표상품들이 추구해 온 북의 세계화에 단초를 제공한 85년 발표작 ‘북의 대합주’를 비롯하여 원시의 북과 삼국시대의 북, 고려, 조선시대에서 현대의 북까지 총망라한 거룩한 작품이다.

일시 9월 5일(수)부터 9일(일)까지 (총 6회)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문의 문화예술기획 이오공감 02-704-6420 (사)국수호 디딤무용단 02-421-4797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태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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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8-08 18:50:18 수정 20120809093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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