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연 메인이 되는 컬러는 ‘브라운’이다. 브라운 계열 색상의 아이섀도는 톤 다운된 컬러가 주를 이루는 가을 패션과도 조화를 이룰뿐 아니라 눈매를 더욱 깊고 또렷하게 연출해 준다. 핑크와 오렌지, 그린 등의 포인트 컬러와 매칭하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한껏 북돋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슈에무라는 올 가을 뷰티 트렌드를 F/W 메이크업 신제품 ‘초콜릿 돈나 컬렉션’ 안에 그대로 담았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초콜릿’을 모티브 삼아 컬러 믹스에서부터 패키지 디자인 등 하나하나 섬세하게 연출했다.
초콜릿 돈나 컬렉션은 민트 바닐라, 오렌지 피스타치오, 라즈베리 모카 등 세가지 컨셉의 아이팔레트와 사랑스러운 컬러의 마뜨 립스틱 6종, 부드러운 살구색과 연한 딸기색의 볼터치 2종, 초콜릿 및 글리터 네일 2종으로 출시됐다.
특히, 아이팔레트는 베이스, 글리터, 아이라인 및 아이브로우까지 사용가능한 멀티 컬러 6종으로 구성되어 있어 실용적이며, 새 아이팔레트 케이스는 최고급 수제 초콜릿의 아트 데코레이션을 구현한 듯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슈에무라 마케팅 담당 최성미 차장은 “1968년 첫 선을 보인 슈에무라의 ‘모드 메이크업’은 패션의 ‘모드’ 개념을 뷰티에 최초로 도입한 혁신적인 시도였으며, 이번 초콜릿 돈나 컬렉션은 135번째 모드 메이크업”이라고 설명하며, “우울하거나 기운이 없을 때 초콜릿을 먹으면 엔도르핀이 솟는 것처럼, 초콜릿 돈나 컬렉션은 매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황홀한 기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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