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Life & Culture
김기덕 감독, 베니스 황금사자상 탈까?
입력 2013-08-06 10:40:18 수정 20120806104113
  • 프린트
  • 글자 확대
  • 글자 축소

김기덕 감독의 열여덟 번째 영화 ‘피에타’가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과 황금사자상을 놓고 경쟁한다.

오는 29일 개막을 앞두고 있는 이번 제69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는 전체 초청작 중 공식 경쟁부문은 총 18편이 상영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17편의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이 중 대한민국에서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공식 경쟁부문에 유일하게 초청됐으며, ‘트리 오브 라이프’로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테렌스 맬릭 감독의 ‘투 더 윈더’, 브라이언 드 팔마의 ‘패션’, 기타노 다케시의 ‘아웃레이지 비욘드’ 등이 황금사자상을 두고 경쟁을 치르게 되어 눈길을 끈다.

한편, 올해 베니스 국제영화제는 재임명된 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의 소신에 따라, 전 영화제에 비해 다소 줄어든 초청작 총 60여 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이는 영화제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전 상영작을 관람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전체 영화의 수를 줄일 뿐만 아니라, 강렬한 인상을 던질 작품들로만 선정하여, 양보다는 질로 승부하겠다는 자신감이 보여지는 대목이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 내 자식 미울때? “잔소리 그만!" 문닫고 방에 쏙..
· 예뻐지려다…`양악수술`부작용 피해 급증
· 가장 기대되는 ‘비키니 몸매·복근’ 남·녀연예인 1위는 누구?
· 많이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
· 올빼미족이여! ‘맛·몸매’ 포기 못한다면?


입력 2013-08-06 10:40:18 수정 20120806104113
  • 페이스북
  • 엑스
  • 카카오스토리
  • URL
© 키즈맘,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