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바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는 걸그룹 크레용팝이 브라질과의 대전에서도 필승을 기원하는 특별한 퍼포먼스를 기획했다.
크레용팝은 서울 남산 애니메이션 센터에 위치한 태권브이 동상 앞에서 대한민국 축구팀에게 전달하는 화이팅 메시지를 전했다.
멤버 소율은 "주장 구자철 선수가 태권브이의 힘을 빌어 강력한 슛으로 브라질 골망을 흔들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이어 크레용팝 쌍둥이 자매 초아와 웨이는 "골키퍼 정성룡 선수와 이범영 선수가 철벽 방어 손으로 브라질의 슛팅을 막아냈음 좋겠어요. 태권브이의 손으로 꼭 막아주세요." 라며 귀여운 포즈를 취했다.
이어 금미는 "지동원 선수와 기성용 선수가 멋진 헤딩슛을 성공시켰으면 좋겠어요. 토종 로보트인 태권브이와 같이 전 세계인들에게 토종 한국축구의 매운맛을 보여주세요" 라고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엘린은 "기성룡 선수가 브라질 진영의 빈틈에 위치한 한국선수들에게 자로잰듯한 패스로 골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의 컨디션이 되도록 성원할께요." 라고 전했다.
크레용팝 멤버들은 "조직력과 정신력으로 브라질에게 승리해 결승에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로보트 태권브이와 크레용팝이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합니다." 라고 화이팅을 외쳤다.
한편, 특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는 동안 지나가는 행인들과 차량들도 잠시 멈추고 크레용팝의 대한민국 축구팀의 승리를 응원하는 모습에 함께 박수를 치며 힘을 보탰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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