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슈타인처럼 생각하고 셜록 홈즈처럼 기억하라

벼락치기가 효과 있을까? 천만에 말씀!

당장 눈 앞의 시험 점수는 잘 나올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뇌는 공부한 내용을 정리하고, 차곡차곡 쌓아 기억할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어린이들이 쉽게 놓칠 수 있는 학습 방법과 태도에 대해 꼬집는다. 또한 우리의 뇌도 결국은 잘못된 습관으로 인해 학습 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일러준다.

창의력은 몰아쳐서 하는 공부에서는 나올 수 없다. 쌓인 내공이 있어야 한다. 그 방법들에 대해 알려줄 테니 도전해보라고 이 책은 말한다.

조현진 지음. 자유로운 상상. 11,800원


▲ 땅에서 찾고 바다에서 건진 우리 역사

고고학은 어떤 학문일까?

이 책은 우리나라의 땅과 바다에서 이뤄진 열세 가지 발굴 이야기를 소개하며 어린이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고고학의 세계에 대해 알려준다.

특히 읽다가 고고학에 대해 샘솟는 궁금증이 생길 것을 생각해 ‘발굴노트’라는 이름으로 따로 풀었다. 우리나라 고고학계를 놀라게 했다던 방사성 탄소 연대 측정법이란 무엇인지, 황남대총의 주인으로 짐작되는 후보들은 누구인지, 바닷속에는 발굴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미라는 어떻게 생겨나는지 등 자연스레 이어지는 의문들이 시원하게 해결될 것이다.

김양숙 지음. 송진욱 그림. 책과함께어린이. 11,000원


▲ 아홉 살 독서 왕

아홉 살, 아직은 텔레비전 만화와 친구들이 더 좋을 나이. 하지만 앞으로 대학 입시까지 자기주도학습이다 뭐다 갈 길이 구만리나 남아있는 것도 사실.

물론 입시만을 위한 시험만을 위한 선별적인 책 읽기는 좋지 않다. 정말 좋아하고 호기심을 가지고 읽어야 일거양득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마냥 재밌을 수만은 없는 책 읽기. 어떻게 습관들이면 좋을까? 산신령 선생님이 책 읽기가 너무 싫은 주인공 보람이에게 독서 비법을 전수해주는데, 우리도 전수받아볼까?

서지원 지음. 박연옥 그림. 예림당. 8,500원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박근희 기자 ([email protected])

[키즈맘뉴스 BEST]

·내 자식 미울때? “잔소리 그만!" 문닫고 방에 쏙..
· 男 VS 女, 너무 다른 그들의 취향
· 가장 기대되는 ‘비키니 몸매·복근’ 남·녀연예인 1위는 누구?
·[기자의 눈] 대기업 빵장사, 서민은 뭐해 먹고 사나
· [기자의 눈] 광고 모델은 왜 꼭 연예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