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을 빼기 위해 스스로를 압박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 밖에 없다. 과일 다이어트, 황제 다이어트, 레몬 디톡스 다이어트, 쉐이크 다이어트, 탄산수 다이어트 등 이름만 들어도 혹독한 다이어트 방법들을 시도해 보지만 효과 이상의 부작용과 인내가 따르기 마련.
내 몸이 보기 싫고 뚱뚱하다고 자책하다 보면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이 간절해지기도 하는 것은 사실이다. 힘든 다이어트를 견뎌내는 원동력을 이러한 자책감에서 찾는 이들도 많다. 그러나 주변에서 보듯 정말로 성공하는 경우는 소수다. 그에 속하지 못한 다수는 실패하고 자신감까지 잃어 요즘 말로 ‘멘붕’ 상태에 깊이 빠져드는 결과를 초래한다.
효과적인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을 먼저 받아들이고 아끼는 것도 중요하다. 내 몸을 소중히 여긴다면 건강을 위해 살 빼기에 열중하게 되고, 그로 인해 살도 자연스럽게 빠지게 된다. 무엇보다도 건강과 자신감, 반짝반짝 빛나는 생기 있는 모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음식만을 먹거나 배고픔을 참아가는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건강한 음식을 찾아 적당량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자. 최근 밝혀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음식을 조각 내 먹는 경우 뇌와 배의 착시 현상으로 인해 훨씬 덜 먹게 된다고 한다. 체질을 진단한 후 나에게 맞는 건강한 식단을 만들고, 조금씩 나누어서 먹는다면 그리 고통스럽지 않을 것이다.
또한 허리살 빼기, 다리살 빼기, 뱃살 빼기 등의 목표를 두고 단기간에 몇 km를 뛰겠다는 무리한 운동을 하는 것 보다는 1시간 정도 음악을 들으며 경쾌하게 걷는다고 생각하면 부담이 덜할 것이다. 최근 가창력뿐만 아니라 폭풍 다이어트로 이슈가 되었던 가수 에일리와 같이 적정량의 다이어트 식단을 계획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감비 다이어트 전문가는 “몸이 찬 사람, 열이 많은 사람 등 제각기 체질이 다르다. 같은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시도하더라도 몸 상태나 체질에 따라 그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 올바른 진단과 해독 요법, 체질 개선을 통해 맞춤 다이어트를 시도한다면 스트레스와 고통 없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한의학 박사들이 연구 개발한 감비 다이어트는 굶지 않기 때문에 요요 현상이 없고, 체내에 노폐물과 불필요한 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어 아름다운 몸매 완성을 도와주고 있어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내 몸을 사랑하고 싶다면 먼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라보고, 내 몸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괴롭힘으로 몸을 혹사시켜 성공한 다이어트는 그 대가를 치르게 되어있다. 보다 긍정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힘든 다이어트 과정도 훨씬 수월하게 극복해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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