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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 몸매·복근’ 가장 기대되는 남·녀연예인 1위는 누구?
입력 2013-08-02 10:59:47 수정 2012080211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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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키니를 입은 몸매가 가장 기대되는 연예인으로 그룹 소녀시대의 유리,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임메아리 역으로 사랑받고 있는 윤진이가 나란히 올랐다.

비치웨어 전문 브랜드 더비치샵(www.thebeachshop.co.kr)과 매경닷컴이 전국의 성인남녀 1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연예인'에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유리가 364표(30.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최근 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 17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김민종과 러브스토리를 그리며 '국민여동생'으로 떠오른 임메아리 역의 배우 윤진이가 336표(28.3%)로 뒤를 이었다.

소녀시대 유리는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패션왕'에서 도도한 디자이너 안나 역을 맡아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한 바 있다.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오른 ‘임메알’ 윤진이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과 탄력있는 몸매로 뛰어난 옷맵시를 선보여 매회 입는 옷마다 '완판'을 기록할 정도로 패셔니스타 대열에 올랐다.

3위에는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철없는 막내딸 역할의 배우 오연서, 4위와 5위는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는 전 MBC 기상캐스터 박은지, 미녀 개그우먼 변서은이 각각 차지했다.

더비치샵 관계자는 "과거 이효리, 김혜수 등 전형적인 글래머 형태의 비키니 스타일이 선호되던 것에 비해, 최근에는 유리, 윤진이, 박은지 등 신인 여자스타들을 중심으로 자연스럽고 스포티한 볼륨감을 강조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복근을 공개했으면 하는 남자연예인’에는 ‘해품달’의 히로인 김수현이 554표를 얻어 1위를, 드라마 '오작교 형제들', '각시탈'을 연속 히트시킨 탤런트 주원이 285표로 2위를 기록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송중기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상반신 노출이 기대에 못미쳤다는 평가와 함께 3위로 내려앉았다.

이밖에 여름휴가를 같이 보내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김태희와 김수현이 남녀 1위를 차지했고, 그 외에 아이유, 이효리, 유재석, 장동건 등이 순위에 올랐다.

한경닷컴 키즈맘뉴스 윤지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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